SAO -P.B- Ch.15

초등학교 5학년 때

난 총으로 사람을 죽였다

 

거기 너!

여기 와서 돈을 담아!

 

빨리 하지 않으면

한 명 더 쏜다!

쏜다!

 

이 녀석이!
내놔! 내놔!

이 애새끼가!

 

난 세 번
방아쇠를 당겼다

 

그 이래로 난 총의

사진이나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PTSD라는 원인으로

발작을 일으키게 되었다

 

어떠한 약도 카운슬링도

내 공포를
치유해주진 못했다

 

얼굴 꼬락서니
한번 볼만하네…

迷わずに今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矛盾だらけの世界を
모순으로 점철된 이 세계를

その手で撃ち放て
그 손으로 직접 쏴서 없애버려

Sword Art Online Ⅱ
Sync Y·N[- Phantom Bullet -]

 

こぼれた涙の温もりで
볼을 타고 흐른 그 눈물의 온기로

優しさを知ったはずなのに
상냥함을 알았을 텐데

どうして
어째서

また傷つけ合って
또 서로를 상처 입히며

憎しみを生み出して行くんだろ
증오의 연쇄를 낳는 걸까

軋むよな痛み
삐걱거리는 그 고통과

知ったその強さが
내가 깨달은 그 강함이

いつか未来を優しく包むのなら
언젠가 그 미래를 상냥하게 감싼다면

迷わずに今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矛盾だらけの世界を
모순으로 점철된 이 세계를

その手で撃ち放て
그 손으로 직접 쏴서 없애버려

赤い涙で
그 피 눈물로

覆れた悲しみを
이 슬픔을 감싸주고

そっとそっと抱きしめて
조심스럽게 품에 안아줘

鳴り響いた衝動が
울려 퍼지는 그 충동이

始りの音に
시작을 알리는 총성으로

変わるように
변하듯이

 

Debriefing[보고]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도쿄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날 둘러싼 환경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총의 방아쇠를
당긴 것에 후회는 없다

하지만 그게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지도 못해

그런 나를 GGO의
세계로 이끌어준 사람이

도쿄에서 생긴
단 한 명의 친구

신카와 쿄지였다

 

아사다 씨는 굉장해

그렇지 않아

신카와 군도

전 대회의 예선에선
준결승까지 올라갔잖아

아니, 글렀어

어질리티 타입이면

엄청난 레어
총이라도 있지 않는 한

이제 한계야

스탯 분배를 잘못했어…

그럼 신카와 군은

다음 BoB에는
참가하지 않을 거야?

응, 나가봤자 헛수고니까

 

미안, 나 슬슬 가봐야 해

 

잘 먹었어

그리고 정말 고마워

구해줘서

멋졌어

언제든지 지켜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그 저기 있잖아

하교길에
마중 나갈까?

 

괜찮아, 나도
강해져야만 하니까

이때의 나는
내 코가 석자라

쿄지 군의 진짜
마음을 눈치채지 못했다

 

GGO에서 스나이퍼
시논이 된 나는

그저 한결같이

강자와의 싸움을 갈구했다

 

다음!

 

저 남자에게는 전장에서
웃을 수 있는 강함이 있어

 

저 남자를 죽여서 나도!

 

시논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현실의 나도
강해질 거라고

그렇게 믿으며

난 헤카테Ⅱ와
함께 계속 싸워왔다

 

The End!

 

네, 처음이에요

근처 가까운 곳에
있는 싼 무기점과

그리고 총독부라는
곳에 가고 싶은데요

 

제3회 불릿 오브 불리츠
예선 당일

난 키리토라는
플레이어와 만났다

 

여자애인 척
행동을 하질 않나

총을 쓰는 세계에서

검을 휘두르는
열받는 녀석이지만

거짓말!?

남자야?!

아바타는 그런데!?

 

이…!

 

그도 또한 뭔가

무거운 것을 짊어지고

싸우고 있었다

 

나와 마찬가지로

 

맞춘다, 반드시

 

내 저격 따윈 언제든지
피할 수 있다는 건가!?

 

피할 생각이 없다!?

 

웃기지 마!

 

왜지?

나와의 승부는
아무 상관없다는 뜻이냐?

 

내 목적은 내일 본선에
나가는 것뿐이야

 

더 이상 싸울
이유는 없어

그렇다면 그 총으로
자신을 쏘면 될 거 아니야!

고작 VR게임의

고작 한 경기!

네가 그렇게
생각하는 건 자유야!

하지만 그 가치관에
나까지 끌어들이지 마!

 

시논, 나에게
만회할 기회를 줘

지금부터 나와 승부해줘

 

그럼 던진다

 

이럴 수가!?

말도 안돼!

 

왼쪽 다리를 조준했는데

어떻게 내
조준을 예측했지?

스코프 렌즈 너머로도
네 눈은 보였어

 

시선으로 탄도를
파악했다는 소리야?

 

강해

이 강함은 이미 VR 게임의
제약를 초월했어

그렇게나 강하면서
넌 뭐에 겁먹은 거지?

 

이런 건 강함이 아니야
단순한 기술이야

거짓말, 거짓말이야

기술만으로

헤카테의 탄환을
벨 수 있을 리가 없어

너는 알고 있을 터

어떻게 하면 그 강함을
익힐 수 있는 거지?

난 그걸 알기 위해서…

만약…

 

만약 그 총의 탄환이

현실 세계에 있는
플레이어도 진짜 죽인다면

그리고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혹은 누군가 소중한
사람이 살해당한다면

그 상황에서도
넌 방아쇠를 당길 수 있어?

 

데스 건의 총은

내가 믿고 있던
시논의 강함을

산산조각을 냈다

 

헤이싱 54식…

 

그 총이…

 

왜…

어째서 지금
여기에 그 총이…

 

준비라니, 어떤?

지금 이 순간에

현실 세계의 네 방에

데스 건의
공범자가 침입해서

대회 중계 화면을 보며

네가 그 총에 맞길
기다리고 있을

그럴 가능성이 있어

 

싫어!

그런 건 싫어!

 

데스 건의
권총에 맞기 전까진

침입자는 너에게
아무 짓도 할 수 없어

그것이 녀석들 스스로
결정한 서약이야

하지만 자동
로그 아웃 되어서

침입자의 얼굴을
보게 되면 오히려 위험해

 

어떡하면 좋을지 알려줘

데스 건을 쓰러뜨려야 해

 

헤카테Ⅱ

부탁이야, 나약한
나에게 힘을 빌려줘

여기에서 다시 한 번
일어나서 나아갈 힘을!

 

집중해

느껴라
녀석의 살기를

 

키리토!

 

저기 있다!

 

강해!

한순간

아주 잠깐이면 돼

녀석의 발을
멈출 수만 있다면!

키리토는 지금

자신이 한 말을
행동으로 옮기려 하고 있어

SAO 세계의 어둠을 이어온

데스 건이란
이름의 범죄자를

자신의 손으로 저지함으로서

그게 가능한 건

키리토가 강해서가 아니야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고민하며 괴로워하고

하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려 하기에!

 

뭔가 나에게
할 수 있는 일은…

 

키리토!

 

이 예측선에 의한 공격은

시논이 경험과 임기응변

여러 경험을 있는대로 다

쏟아부어 쏜

환영의 한 발!

 

이 마지막 공격을

이 팬텀 불릿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는 없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끝나게 놔두지 않겠다…

그 사람이 널…

 

아니, 끝이다 자자

공범자도 곧 밝혀질 거다

래핑 코핀의 살인은
이걸로 완전히 끝났어

 

끝났네

 

내 이름은 아사다 시노

 

슬슬 대회도 끝내야지

응, 그래야지

 

아사다 씨!

 

GGO이란 이름의
세계에서 강해지면

현실 세계에 있는
자신의 나약함도

사라질 거라고 생각했다

아사다 씨! 아사다 씨!
아사다 씨! 아사다 씨!

 

하지만 그건 착각이었다

도망쳐, 시논!

 

시논도 시노도

똑같은 하나의 자신이었어

 

내가 그 기억과

정면으로 마주 보게 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

 

그래도

조금씩

걸어가면 돼

 

괜찮아

 

이 세계는 실은
이렇게나 다정하고

따뜻하니까

 

もっと強く
훨씬 강하게

そう強く
그래, 강하게

なりたいと願った
되고 싶다고 바래왔어

悲しみを越えて
이 슬픔을 이겨내고서

 

変わる事ない過去に
변할 리가 없는 과거에

何度も背を向けてた
수도 없이 외면했어

誰にも見せられない
아무한테도 보여줄 수 없는

傷を隠したままずっと
상처를 떠안고서 계속

溢れ出したこの痛みは
넘쳐흐르는 이 고통은

全て一人で抱きしめる
전부 혼자 끌어 안고서

いつか消える温もりなら
언젠가 사라질 따스함이라면

ひとつも要らないよ
전부 버리겠어

もっと強く
훨씬 강하게

そう強くなりたいと願った
그래 강해지고 싶다고 바래왔어

暗闇を駆ける
암흑 속을 홀로 달리는

孤独な星のように
고독한 저 별처럼

心深く包めた
그 마음 깊숙히 숨겨둔

弱くて脆い自分
약하고 여린 자신

言葉にできなくって
말을 할 수가 없어서

声にもならなくて
도와달라고 말조차 못했어

きっと
분명

誰にも見つからないように
아무도 보지 못하게 하듯이

ただ光を待っている
그저 빛을 기다리고 있어

 

다음 화
호수의 여왕